DMZ 평화의 길 소개
한민족 분단의 아픔이 깃든 비무장지대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지만, 그동안 한반도에서 가장 첨예한 대결지대이자 중무장한 지역으로 군사적 충돌 위험이 상존했던 곳입니다.
역대 정부는 모두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남북 정상 간 합의 및 부속 합의 등을 통해 DMZ 평화지대화의 여건을 마련했으며, 남북 정상은 판문점선언 (’18.4.27)에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고 합의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DMZ에 평화를 공고히 정착시키고, 접경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DMZ 평화의 길을 추진합니다.